발행 2018년 04월 26일
임경량기자 , lkr@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임경량 기자] 태평양물산은 최대주주인 임석원 대표이사가 올 들어 자사 주식 17만6905주를 추가로 장내 매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임 대표의 보유지분은 기존 21.62%(1065만4985)에서 21.70%(1083만1890)로 확대됐으며,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31.47%다.
임석원 대표의 자사 주식 매입은 책임경영으로 중장기 성과를 내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 가치가 현저히 저평가 돼 있다는 판단 아래 자사 주식을 사들여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는 것이다.
지난해 태평양물산 실적은 매출액 9,222억원, 영업이익 237억 원을 거두며 이익 개선과 재무구조개선으로 흑자전환 성공했다. 올해 매출액 목표는 1조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