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08월 09일
전종보기자 , jjb@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연승어패럴(대표 변승형)이 캐주얼 ‘클라이드앤’의 가두점 유통을 확대한다.
상반기 10여개 점을 오픈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6~7개 점을 추가, 연내 50개(지난해 31개 점)까지 늘릴 계획이다.
백화점과 아울렛이 적정 수준을 갖춘 것으로 판단, 가두점 수를 늘려 매출 볼륨을 확대하기 위함이다.
최근 대부분 가두점이 하락세를 겪고 있는 반면 ‘클라이드앤’은 월평균 3~4천만 원대 매출을 꾸준히 유지 중이다. 안산 원곡점의 경우 월 매출이 7천만 원에 달한다.
캐릭터부터 베이직 라인 등 다양한 상품으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정상과 이월제품이 고르게 판매되며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가두점은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수료가 적기 때문에 매출 규모가 적어도 이익률이 좋다. 추후에도 가두점 유통을 확대하면서 대형 쇼핑몰에는 메가샵 형태인 ‘클라이드 스튜디오’를 오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