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11월 14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리복’ -5%로 발목 잡아
[어패럴뉴스 장병창 객원기자] 아디다스는 여전히 리복이 말썽이다. 한때 팔려던 계획을 번복해 함께 살려고 애를 쓰지만 여전히 제몫을 하지 못한다.
아디다스의 9월말까지 3개월간 3분기 매출은 환율 불변 가격으로 전년 동기보다 8% 증가한 58억7,000만 유로로 소비자를 상대로 한 직접 판매가 힘을 받기 시작했다. 하지만 아디다스 매출이 10% 증가한 것에 비해 자매 브랜드 리복은 -5%로 미끄럼을 탔다. 기간 중 온라인 매출은 76% 늘었다.
아디다스는 기간 중 미국 시장에서 나이키를 위협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유럽 시장에서는 나이키에 밀리는 약세를 보였다. 두 브랜드 모두 홈 코트에서 약한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