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9년 03월 28일
전종보기자 , jjb@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그린노마드(대표 김동진)가 미국 스포츠 아동복 업체 아우터스터프 사의 ‘나이키 X NBA’ 아동복을 국내 런칭했다.
아우터스터프는 미국 스포츠리그 아동복 제조 및 판매 업체다. 나이키와 함께, 나이키 로고가 삽입된 스포츠 레플리카와 티셔츠 등을 판매 중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아우터스터프 사와 계약을 통해, ‘나이키 X NBA’ 협업상품의 국내 판권을 획득했다.
유통은 온라인에 초점을 맞춘다. 이번 달부터 롯데백화점 온라인 몰에서 단독 판매한다.
초반부터 무리하게 유통망을 넓히기보다, 단일 유통망에서의 성장을 목표로 한다. 단독 입점으로 얻을 수 있는 여러 혜택과 비용 절감, 이익률 증가 등도 고려했다.
8~16세 주니어 연령을 주 고객층으로 하며, 첫 시즌 NBA 소속 농구 팀들의 로고와 캐릭터들이 들어간 티셔츠 8종을 출시한다.
전체 물량은 1200~1300장으로 소량 수입했다.
추동시즌에는 후드 티셔츠와 긴팔 티셔츠 등을 추가해 1만장 이상 준비 중이다. 추후 반응을 통해 모자를 포함한 액세서리 런칭도 검토한다.
이 회사는 ‘길단’, ‘아메리칸어패럴’ 등 성인 무지티 사업을 전개해왔으며, 이번 런칭으로 아동복 사업을 처음 진행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