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9년 08월 08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아떼 바네사브루노’ 슈즈는 의류 매장 내 숍인숍으로만 전개해오다 프렌치 감성과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하며 단독 브랜드로 성장했다. ‘슈콤마보니’를 런칭한 이보현 CD가 올해 LF 풋웨어사업부장으로 합류하고 디자인 리뉴얼을 단행한 후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이 브랜드의 마레 스니커즈, 리옹 샌들, 낭트 샌들 등이 연이어 완판됐다.
이 회사는 ‘아떼 바네사브루노’ 슈즈 매장을 지난 1일 신세계 본점, 강남점 오픈을 시작으로 9일 롯데 인천점, 20일 현대 대구점, 23일 롯데 부산점을 연이어 오픈한다. 종전 5개점에서 연말까지 20개점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 회사 이보현 상무는 “구입 전 사이즈 및 착화감 확인이 필요한 신발 아이템의 특수성을 고려해 서울과 경기권은 물론, 지방권에도 오프라인 유통망을 구축해 고객 경험의 접점을 늘리고 니즈를 만족시키고자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