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0년 02월 04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마스크 수급이 불안한 가운데 이마트(대표 강희석)와 트레이더스가 고객들에게 안정적으로 마스크를 공급하기 위해 마스크 물량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바이어들은 최근 마스크 협력업체를 방문 마스크 생산/판매 물량에 대한 긴급 협의를 진행하였고, 협력업체와 ‘핫 라인’을 구축하는 등 긴밀하게 협조키로 했다.
또한, 기존에 마스크는 협력업체에 발주 이후 이틀 뒤에 점포에 입고가 되었으나 주요업체의 경우 발주 다음날 매장에 입고되도록 배송시스템을 개선하였다.
인당 한정 판매도 실시한다. 마스크를 한번에 대량으로 구매하는 고객이 늘고 있는 점을 고려, 최대한 많은 고객이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도록 점별로 이마트는 30매, 트레이더스는 1박스(20매~100매)로 한정했다.
1월 27일부터 2월 2일까지 이마트(트레이더스)에서 판매된 마스크 물량(낱개기준)은 총 370만여 개, 일 평균 약 53만개로 전년 1~2월 1일평균 판매량 대비 30배 가량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