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0년 07월 22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남성 프리미엄 수제화 ‘찰스 보툼(CHARLSE VOTUM)’의 쇼룸이 지난 16일 성수동에 오픈했다.
‘찰스 보툼’은 에스콰이아, 타임리스, S.T 듀퐁 슈즈 출신의 김철 씨가 찰스 보툼(대표 김철) 을 설립, 런칭한 브랜드다.
이 브랜드는 브리티시 감성의 디자인에 이탈리아 테일러링을 적용, 포멀과 인포멀의 컨템포러리 크로스오버를 아우른다. 클래식, 컨템포러리, 어포더블 프라이스를 지향한다.
국내 수제화 장인이 굿이어 웰트, 볼로냐 공법 등 유러피안 하이 엔드 공법으로 직접 제조하는데, 소재는 이탈리아, 독일 등지에서 수입한 프리미엄 가죽을 사용한다.
메인 타겟은 30~40대이며 가격은 30만원 대가 중심이다.
성수동 쇼룸은 4개 층으로 R&D센터, 쇼룸과 카페, 오피스, 루프트톱이 마련됐다. 남성 수제화 브랜드로서는 이례적으로 쇼룸, 판매, 제작을 한 곳에서 진행할 수 있게 구성됐다. 명품 브랜드의 공방을 그대로 적용한 것. 예약제로 운영되고 제작 기간은 1~2주가 소요된다.
앰버서더를 선정해 문화, 예술 분야와 협업을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