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0년 12월 17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LF(대표 오규식)가 2021년 1월 1일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안태한 상무를 전무로, 손희경 상무보를 상무로 승진 발령하고, 남궁선 부장과 이재익 부장을 상무보로 각각 신규 선임했다. 승진 임원 4명은 주로 이커머스와 뷰티 등 미래 먹거리 사업 부문에 주로 포진돼 있다.
안태한 신임 전무는 홈플러스와 삼성생명 출신의 영업 전문가로 2013년 LG패션(現 LF) 점포영업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긴 이후 국내 패션업계 최초로 RFID를 현장 도입하는 등 영업 프로세스 혁신 및 효율화, 사업 구조 개선을 주도해왔다. 또 O4O 비즈니스 모델인 ‘LF몰 스토어’를 공격적으로 확장, 온·오프라인을 동시에 성장 시켰다.
LF의 뷰티 사업을 주도한 손희경 신임 상무는 프리미엄 비건 여성 화장품 ‘아떼’ 등 자체 신규 화장품을 런칭하고 롯데면세점 명동점 등 고급 유통망에 입점을 강화했다.
이재익 상무보는 LF몰 CX본부장을, 남궁선 상무보는 재무관리파트를 맡고 있다.
LF 안태한 전무 |
■ 신임 전무 프로필 - 안태한(安泰韓, 1968년생)
1986년 포항고 卒
1993년 경북대 무역학과 卒
2013년 LG패션 점포영업본부장(상무보)
2014년 ~ 2015년 LF 영업지원본부장 겸 영업1본부장(상무보)
2016년 ~ 2018년 LF 영업혁신본부장(상무)
2018년 ~ 현재 LF 영업운영부문장(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