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1년 02월 16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새비지x펜티(Savage X Fenty)' 란제리를 착용한 리한나 |
[어패럴뉴스 장병창 객원기자] LVMH그룹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과 가수 겸 배우인 리한나의 합작 명품 라벨 ‘펜티(Fenty)’가 불과 2년을 못 채우고 문을 닫게 됐다.
양측은 무기한 사업 중단을 선언하고 대신 란제리 브랜드 ‘새비지x펜티(Savage X Fenty)’ 부문에 대한 지원을 늘리기로 했다.
스포츠웨어 푸마와 손잡은 것을 시작으로 뷰티, 란제리 등 리한나의 손이 닿으면 무엇이든 돈이 된다던 신화(?)가 럭셔리 기성복 부문에서 첫 고배를 마시게 된 셈이다. 팬데믹 영향도 있었지만 높은 가격이 실패 요인으로 지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