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1년 04월 09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블랙야크’는 이번 시즌부터 재킷과 팬츠 제품에 항균 기능의 ‘안심주머니’를 적용했다. |
의류 세균의 온상 주머니
24시간 내 99.9% 멸균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비와이엔블랙야크(회장 강태선)의 정통 아웃도어 ‘블랙야크’는 소비자들이 세균 걱정 없이 주머니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항균 가공된 ‘안심주머니’를 이번 시즌부터 재킷과 팬츠 등 전 제품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블랙야크’가 자체적으로 실험한 결과에 따르면 의류 제품에서 세균 번식이 가장 활발한 곳은 주머니다.
오세욱 ‘블랙야크’ 의류기획팀장은 “재킷이나 팬츠는 티셔츠 등 이너류에 비해 세탁 횟수도 적은 편이라, 주머니 안에서는 세균 번식이 잘 된다. 코로나19로 바이러스에 민감한 시대에 패션 제품에서도 항균 기능성에 대한 관심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블랙야크’는 이번 시즌 출시된 재킷과 팬츠 제품 중 80% 이상에 ‘안심주머니’를 적용했으며, 하반기부터 키즈 라인 포함한 전 제품에 적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블랙야크’의 안심주머니는 24시간 내에 99.9%의 세균을 박멸시킬 수 있는 ATB 원사가 사용됐다. 원사 내 은나노 입자가 결합돼 있어 기능은 영구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