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1년 06월 03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원종관 CSO / 사진제공=발란 |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발란(대표 최형록)이 이랜드리테일 이커머스 본부장을 역임한 원종관(사진) 이사를 최고전략책임자(CSO)로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원 CSO는 2008년 이랜드그룹 전략본부에 컨설턴트로 입사해 그룹의 주요 전략부서에서 경력을 쌓은 패션 전략통이다. 2017년에는 이랜드의 대표 SPA 브랜드 미쏘와 스파오 본부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이번 원 CSO의 영입으로 발란이 진행할 O2O 사업과 글로벌 전략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앞서 발란은 샤넬과 크리스챤 디올에서 리테일과 디지털 전략을 담당했던 김은혜 부사장을 영입한 바 있다. 김 부사장은 고객 리테일 및 VIP 경험 개선, 글로벌 브랜드 발굴 및 협업, O2O 비즈니스 고도화 등 미래 핵심사업과 고객 경험 극대화라는 임무를 맡았다.
한편, 발란은 김 부사장과 원 CSO 외에도 올해에만 패션업계에서 두자릿수 인원이 합류하는 등 패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