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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 세상에서 가장 핫한 브랜드는 여전히 ‘발렌시아가’

발행 2022년 05월 09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구찌, 루이비통 2, 3위, 미우미우와 디젤 인기 껑충

인기 상품 1위는 네이키드 부츠와 뉴발란스 운동화

 

올 봄에도 세상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패션 브랜드는 뎀나 바실리아가 이끄는 ‘발렌시아가’라고 영국 글로벌 패션 검색 플랫폼 리스트 인덱스(Lyst Index)가 올 1분기 리스트 인덱스를 통해 발표했다.

 

3분기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발렌시아가는 2022 가을/겨울 스노우스트롬 파리 쇼를 통한 킴 카디시안, 저스틴 비버 등과의 협업, 런던 본드 스트리트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이 빛을 발하며 분기 중 검색 건수가 108%나 늘어나는 인기를 누리며 구찌와 루이비통을 2, 3위로 묶어놓았다.

 

2위 구찌는 노스페이스, 아디다스와의 협업으로 힘을 보탰고 루이비통은 작고한 버질 아블로의 마지막 공연 후광을 등에 업고 프라다를 제치고 3위로 올랐다.

 

분기 중 가장 놀라운 변화는 프라다 그룹의 미우미우가 지난 분기 20위에서 10계단 올라 10위로 승격했고, 디젤은 무려 31계단을 뛰어 처음 톱 20 명단 입성과 동시에 15위 자리를 차지하게 된 것이다.

 

미우미우는 Y2K에서 영감을 얻은 미니 스커트, 디젤은 지난 1월 밀라노 쇼에서 줄리아 폭스 등이 선보인 슈-팬츠가 인기를 견인했다. 미우미우의 미니 스커트는 지난 3개월간 검색 건수가 400% 증가했고, 디젤의 부츠와 콤비를 이룬 스트레이트 진즈는 데님 붐을 타고 여성 인기 아이템 10위에 올랐다.

 

지난 6개월간 20위 밖을 맴돌던 릭 오웬도 9계단 올라 16위로 입성했고, 반면에 생로랑이 8위에서 18위로 10계단 뒷걸음칠 것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스포츠웨어 나이키가 지난 분기 13위에서 19위로 밀린데 반해 라이벌 아디다스가 21위에서 17위로 4계단 오르며 순위가 뒤바뀌었다. 아디다스는 구찌, 프라다와의 연타석 협업이 윈윈의 성과를 올린 것으로 평가됐다.

 

톱 10 핫 아이템 여성 부문 1위는 네이키드 울프의 니-타이 힐드 부츠, 어그의 클래식 울트라 민트 부츠가 뒤를 이었고. 미우미우위 미니 스커트가 3위를 차지했다.

 

남성 부문에서는 뉴발란스의 에임 레온 도르 P550이 1위, 프라다의 트라이 슐더 백 2위, 노스페이스의 1996 레트로 눕시 재킷이 3위에 올랐다.

 

남녀 톱 20 아이템에는 신발이 12개나 올랐다. 리스트는 Y2K와 틱톡의 청소년 트렌드 아이템 흐름을 주도했다고 밝혔다.

 

출처=리스트 인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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