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2년 06월 28일
정민경기자 , jmk@apparelnews.co.kr
에뜨와x무직타이거 |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아가방앤컴퍼니(대표 신상국)의 유아복 ‘에뜨와(ETTOI)’가 처음으로 시도한 콜라보레이션 라인의 반응이 뜨겁다.
지난해 추동 시즌, MZ세대에 인기가 높은 일러스트 브랜드 ‘무직타이거’와 협업한 상품이 시작이었다. ‘무직타이거’의 대표 캐릭터인 뚱랑이 그래픽을 활용한 상품을 주축으로 전체 약 10%의 비중으로 구성했다. 전 상품 모두 완판됐으며, 리오더 생산을 2차까지 했다.
이 같은 성과에 따라 이번 시즌에는 봄 간절기 상품을 전체 12%, 여름 상품을 8%로 그 비중을 2배 키웠다.
이번 여름 컬렉션은 다채로운 바캉스(COLORFUL VACANCE)를 테마로 옐로우, 블루 등 청량한 컬러감에 뚱랑이 그래픽을 더했다.
이미 바디수트, 상하복 등 총 15개 스타일이 완판, 리오더 생산 중이다.
그동안 ‘에뜨와’가 선보여왔던 브리티시 감성에 기반한 클래식하고 모던한 디자인 외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운 새로운 디자인이 기존 고객은 물론 신규 고객 유입을 증가시켰다는 분석이다.
추동 시즌에도 또 다른 캐릭터와의 콜라보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