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2년 07월 19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김한뫼 시계 전문가 |
번개장터 시계 비즈니스 전반에 참여
정밀 검증, 내부 직원 교육에 집중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취향 중고거래 앱 번개장터(대표 최재화)가 국내 독보적 시계 전문가 김한뫼(43)를 고문으로 영입했다. 번개장터는 명품 시계 산업의 핵심 인사를 영입함으로써 자사 명품 감정 전문성을 강화하고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중고 거래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김한뫼 고문은 자신의 이름을 딴 시계 브랜드 엠오아이 워치(MOI WATCH)를 운영하는 워치 메이커이자 명품 시계 감정 및 시계 커스텀 분야의 전문가다. 세계 최대 시계 박람회 바젤월드(Baselworld)에 스위스 시계 브랜드 아티아(ArtyA)와 합작 출품한 시계로 완판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또한 김 고문은 시계 감정 중에서도 특수 정밀 감정 기법에 보다 특화된 전문성을 보유해 한국명품감정원의 전문 시계 감정 자문이자 시계 감정 교육 강사로 활동해왔다. 과거 롤렉스·파텍필립·IWC 등 유명 브랜드의 직원 교육을 진행한 이력이 있다. 현재는 필립스(Philips)의 투자 자문, 스위스 시계 제작 공구 회사 버전(Bergeon)의 디스트리뷰터(Distributor) 및 기술 고문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이에 번개장터는 김 고문이 보유한 특수 감정 기법 기반의 정밀 감정법을 감정사 및 매장 판매원 등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하는 데 집중한다. 더불어 ▲시계 수리 ▲시계 투자법 강연 ▲VIP 대상 연계 활동 ▲감정 설비 및 장비 컨설팅 ▲해외 제품 소싱 및 옥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감정 분야 전문성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김 고문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번개장터의 시계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