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2년 10월 07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코웰패션(대표 임종민, 김유진)이 이달 라이프스타일 캐주얼 ‘아워플레이스(Ourplace)'를 런칭한다.
이 회사는 올 초 유네스코(UNESCO)의 공식 파트너사인 '아워플레이스(Our Place The World Heritage Collection)'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유네스코와 세계문화유산 사진 사용 권한을 보유한 ‘아워플레이스’는 4만5,000여 점의 세계문화유산의 사진 데이터를 보유, 세계 유산을 주제로 한 잡지와 유네스코 출판물을 발간하고 있다.
캐주얼 ‘아워플레이스’의 메인 테마는 ‘소중한 유산’으로 유네스코 지정 유적지를 아카이브로 활용해 제품 디자인에 반영한 게 특징이다. 첫 시즌에는 대표 유네스코 문화 유산인 캐나다 퀘백, 이스라엘 텔아비브, 페루의 쿠스코 등을 스토리텔링 형태로 풀어냈다. 유적지 마다 각기 다른 분위기를 포토프린트와 그래픽으로 재해석해 표현한 게 특징이다. ‘캐나다 퀘백’ 라인은 평화로운 무드를, 이스라엘 ‘텔아비브’ 라인은 특유의 건축양식은 모던한 감성으로, 페루의 ‘쿠스코’ 라인은 에스닉한 감성을 반영했다.
‘아워플레이스’ 캐주얼 의류 이외 홈웨어와 문구류, 리빙 아이템 등 라이프스타일 굿즈도 함께 전개한다. 유통은 이달 초 자사몰을 개설한데 이어 이달 무신사, 29cm 등 온라인 플랫폼에도 입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