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브라운’, 전 세계 매장 150개 목표

발행 2022년 11월 23일

이종석기자 , ljs@apparelnews.co.kr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남성 / 사진=톰브라운

 

국내 매출도 20% 신장

여성복 매출 비중 증가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에르메네질도 제냐 그룹(회장 에르메네질도 제냐)의 명품 브랜드 ‘톰 브라운’이 향후 4~5년 안 전 세계 매장 150개 확보를 목표로 움직인다. 톰 브라운은 10월 기준 90여 개 매장이 있다. 매장 비중은 중국, 일본, 한국 등 아시아가 많다. 홀세일 채널은 300여 개다.

 

이는 2016년 합류한 알렉산더 맥퀸, 마크 제이콥스 출신의 로드리고 바잔(Rodrigo Bazan) 톰 브라운 CEO가 매출원 다변화에 실적도 상승시키며 자신감이 붙은 것으로 풀이된다. 그의 합류 전 14개였던 매장은 이후 90여 개로 늘어났다.

 

매출은 지난해 이미 코로나 이전 실적을 뛰어 넘었다. 올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늘어난 1억 8,580만 유로(약 2,580억 원)를 기록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전개하는 국내 톰 브라운의 올 1~10월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20% 늘었다. 인기 제품은 슈트 등의 아우터, 니트, 스커트다. 특히, 경쟁사 대비 팔, 총장의 짧은 기장의 슈트와 삼선 로고는 트레이드 마크다.

 

복종 중에선 여성복 매출 비중이 올 들어 30%를 차지하며 늘어나고 있다. 성장률도 더 빠르다. 현재 매장 비중은 남성 20%, 여성 10%, 나머지는 복합 매장으로 구성돼있으나 여성, 아이웨어, 키즈, 향수 등 다양해지고 있다.

 

여성은 팬데믹 기간에 런던, 밀라노 매장을 열었고 아이웨어는 디타(Dita)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진행해왔으나 지난 7월 회수하며 직접 전개에 나서고 있다. 10여 명의 별도 팀도 구성됐다.

 

키즈는 국내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에서 지난달 팝업스토어를 구성한 바 있다. 이외 국내 최초로 향초 ‘비스포크 베티버 175G 캔들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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