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2년 11월 29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사진=드파운드 |
스물여섯번째 투자처
가방으로 출발, 매년 두 배 성장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하고엘앤에프(대표 홍정우)가 최근 디자이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드파운드(대표 정은정, 조현수)에 투자를 진행했다. 26번째 투자처다.
2016년 가방 브랜드로 출발한 ‘드파운드’는 1년 전 의류를 비롯 인테리어 소품 등 라이프스타일 품목까지 확대 전개중이다. 리본백, 시티백, 비스킷 등 가방에 이어 패브릭 달력 등이 인기를 끌었고, 올 초 출시한 의류 라인도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또 차정원, 김나영, 강민경 등 셀럽 마케팅과 SNS 마케팅으로 해외 구매까지 이어지고 있다. 런칭 1년여 만에 월 매출 5억 원대를 기록했고 매년 2배 이상의 외형 성장 거듭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 회사는 드파운드가 상품 개발 및 브랜딩에 주력할 수 있도록 경영 전략 및 재무, 마케팅 분야 등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 주로 전문 인큐베이팅 시스템 및 국내 굴지의 패션 대기업 출신 전문가들을 주축으로 지원팀을 세팅했다”라고 전했다.
또 복합형 O4O 매장 ‘하고하우스(HAGO HAUS)’와 자사 투자 브랜드의 오프라인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드파운드의 오프라인 확대를 위해 지원 사격에 나선다. 드파운드는 현재 서울 한남동과 합정동에 직영 매장을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