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3년 01월 30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사진=키린 |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케링 그룹의 파인 주얼리 '키린(Qeelin)'이 국내 사업 확장의 일환으로 오는 2월 롯데 본점 에비뉴엘에 부티크를 첫 선보일 예정이다.
2004년 파리에서 설립된 '키린'은 동양의 상징주의와 현대적인 감성을 유쾌하게 융합한 브랜드이다.
조롱박에서 영감을 받은 울루(Wulu) 컬렉션은 행운과 긍정적인 에너지, 선과 곡선의 균형을 스타일리시하게 표현하고 있다. 더불어 2004년 칸 영화제 레드카펫에서 세계적인 영화배우 장만옥의 울루 싱글 귀걸이 착용이 공개되며 이후, 브랜드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컬렉션이 되었다.
2006년에 선보인 보보(Bo Bo) 컬렉션은 평화와 우정을 상징하며 사랑스러운 표정과 섬세하게 팔 다리 관절을 움직일 수 있는 판다 형상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장인정신을 볼 수 있다.
한편, 키린은 전세계적으로 100개 이상의 부티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파리의 권위 있는 방돔광장에 부티크를 열었다. 지난해 창립 18주년을 맞은 키린은 올해 한국으로 시장을 확장하며 새로운 시작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