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3년 03월 28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사진=배럴 |
3월 26일 고양시 체육관서
21개 수영장, 650명 참가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배럴(대표 박영준)은 3월 26일 고양시 체육관에서 개최한 어린이 수영대회 ‘제1회 배럴 키즈 스프린트 챔피언십’을 성황리에 마쳤다.
총 21개 수영장에서 약 650명의 어린이가 참가한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함께 모여 수영을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열렸다. 유치부부터 초등부까지 자유형, 배영, 평형, 접영 등의 개인 종목부터 혼계영, 계영 등 단체 종목까지 총 186경기가 치러졌다.
특히 이번 대회는 참가 희망 인원들이 예상치를 크게 웃돌면서 접수 시작 이틀 만에 모집이 마감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대회 당일에는 참가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2,000여 명의 관람객들이 모여 대회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날 종합 우승 수영장은 ‘스윔21’, 2~3위는 ‘노블스위밍랩’와 ‘용인SJAQUA’ 수영장이 각각 차지했다. 최우수 선수상은 이지승(용인SJAQUA/초등 1부), 박윤하(용인SJAQUA/초등 1부), 곽지우(스윔21/초등2부), 문시환(용인SJAQUA/초등 2부) 어린이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종합 우승한 수영장과 최우수 선수들에게는 총 3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상장, 트로피 등이 수여됐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대회 기념 메달 및 수모, 타올, 간식 등이 선물로 지급됐다.
배럴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경쟁을 떠나 어린이들과 수영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기 위한 차원으로 준비했다. 앞으로도 어린이들과 워터 스포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다양하게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배럴은 필수 교육으로 자리 잡은 어린이 생존 수영에 필요한 ‘생존 수영 키트’를 출시하는 등 키즈 스윔 상품 카테고리를 확대하고 있으며,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