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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테스마라’, 세미 토탈 브랜드 변신
클리포드

발행 2023년 11월 21일

이종석기자 , ljs@apparelnews.co.kr

 

사진=카운테스마라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클리포드(대표 김두식)의 셔츠 브랜드 ‘카운테스마라’가 세미 토탈 브랜드로 변신 중이다. 셔츠 외 신규 고객을 끌어들임과 동시에 고급화로 달라진 소비자 경향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카운테스마라’는 현재 백화점(35개), 아울렛(7개)에 유통하는 브랜드로 올해부터 셔츠 외 자체 캐주얼 상품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내년 춘하 시즌부터는 전체 물량의 50%로 구성한다. 올 시즌 대비 물량도 20% 늘렸다. 지난해 기준 셔츠 물량 비중은 70%(금액 기준), 나머지 30%는 바잉 상품 물량이 대부분이었다.

 

이를 위해 인력도 대거 영입했다. 지난 5월 영업본부장에 신세계백화점 출신의 박준홍 전무를 영입했고, 상품디자인 총괄에는 ‘톰보이’, ‘코모도’ 출신의 홍순영 상무를 기용했다. 이후 7월에는 디자인실에 ‘워모’, ‘지이크’ 등을 거친 강윤경 실장이 합류했다.

 

박준홍 영업본부장(전무)

 

내년 춘하 상품부터 40~50대를 정조준하며, 어덜트 이미지를 벗는다. 패턴과 소재도 그에 맞게 수정했다. 한층 더 넉넉한 실루엣을 선보이고 일본 소재 비중도 90% 가까이 끌어올려 고급화했다. 신축성이 강한 소재도 사용, 주름 가공 재킷, 셔츠를 구성해 차별화했다. 종전 대비 베이지, 그레이 등 뉴트럴 컬러도 대폭 선보였다.

 

대표 상품은 카디건, 셔캣(셔츠형 재킷), 스웨터, 치노 팬츠 등이다. 이외에도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계절별 주제를 정해 선보이는 액세서리 캡슐 컬렉션도 구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변화한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매장 규모 확대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올해 AK 수원, 롯데 광주, 청량리점 등은 종전대비 규모가 2배 늘어난 13평이 됐다. 이러한 매장에는 셔츠 외 다양한 폼목들을 확대 배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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