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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테로’, 90년대 뮤지션 디자인 적용

발행 2023년 12월 17일

이종석기자 , ljs@apparelnews.co.kr

사진=듀테로

 

유니버설 그룹과 라이선스 계약

비스티 보이즈 등 1년간 활용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볼드앤씨오(대표 이석영)가 전개하는 남성 캐주얼 ‘듀테로’가 이달부터 유니버설 뮤직 코리아 산하 뮤직 머천다이즈 브랜드 브라바도의 라이선스 상품을 전개한다. 이를 통해 90년대 문화를 풀어내며, 고객들에게 브랜드의 정체성을 한층 더 선명하게 보여줄 계획이다.

 

브라바도는 유명 음반사 유니버설 뮤직에 소속된 해외 뮤지션들의 앨범 아트워크와 초상권을 활용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전문 라이선스 브랜드다. 

 

볼드앤씨오는 유니버설 뮤직 소속 아티스트 중에서 90년 대 주로 활동한 유명 뮤지션 닥터 드레, 나스, 퍼블릭 에너미, 비스티 보이즈 등 총 7팀의 사진, 로고 등을 ‘듀테로’ 의류 디자인에 1년간 활용할 수 있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석영 볼드앤씨오 대표는 “듀테로는 현재 스웻 셔츠, 후디 등 원마일 웨어에 특화되어 있는 브랜드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브라바도 라이선스 상품을 통해 90년대 문화 전반을 패션으로 녹여내고 있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선스 상품은 이달 중순부터 모자, 후드, 재킷, 스웨터 셔츠 등을 구성한다. 퍼블릭 에너미, 비스티 보이즈 등 여러 뮤지션들의 영문 로고, 앨범 커버, 공연 사진 등이 활용된다.

 

이 대표는 “90년대 당시 10대였던 나는 당시 유니버설 뮤직 그룹 소속 나스, 닥터 드레 등 유명 뮤지션들의 음악에 심취해 있었다. 이들이 반영된 상품은 당시 빈티지숍에서 만날 수 있었다”며 “뮤지션들을 보기 위해 빈티지숍으로 유명한 이대 뒷골목을 매일 다녔고, 업계에 뛰어들고 나서는 일본 유명 빈티지 거리에도 자주 출장 갔다. 그 누구보다 이 작업을 꿈꿔왔다”고 강조했다.

 

브랜드만의 특징인 덤블가공, 여유로운 실루엣도 상품에 반영했다. 내년 봄까지 더 다양한 아티스트들을 활용해 총 12개 스타일의 상품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일신방직의 미국 고품질 코마사 원단을 100% 사용하는 게 브랜드의 강점인 만큼, 이번 라이선스 상품도 100% 사용한다. 품질과 봉제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이번 라이선스 상품은 자사몰, 무신사, 29CM와 편집숍 듀펠센터, 므스크샵, 굿스포츠샵, 브라운프론트도어 등 총 7곳에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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