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4년 03월 15일
박선희기자 , sunh@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박선희 기자] 프랑스 파리의 그랑 팔레 에페메르에서 열린 '샤넬 2024/25 레디투웨어 쇼'는 가브리엘 샤넬이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영감을 준 장소, 프랑스 도빌을 연상시키는 해변 장식으로 무대를 꾸몄다.
아티스틱 디렉터 버즈니 비아르가 지휘한 이번 쇼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도빌 하늘의 밝은 색상이나, 파스텔 톤에 브라운 및 골드 라메를 더해 마치 영화 속 한 장면과도 같은 분위기를 구현했다.
샤넬과 도빌, 그리고 영화계가 맺어 온 교류를 아우르는 미학의 구성이 시각을 자극하고, 컬렉션 실루엣에 특유의 무드를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