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룰루레몬이 2023년 4분기 실적 및 전체 연도 실적(2024년 1월 28일 회계연도 마감) 실적을 발표했다.

2023년 4분기 순매출은 32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으며 이 중 미주 지역 순매출은 9%, 해외 지역 순매출은 54%가 증가했다. 또한 2023년 순매출은 96억달러로 2022년 대비 19% 증가했고 이 중 미주 지역 순매출은 12%, 해외 지역 순매출은 54%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2023년 말 보유 현금 및 현금 등가물은 22억 달러로, 2022년 말에는 12억 달러로 마감했다. 약정된 회전 여신에 따라 달러 보유량은 2023년 말 기준 3억 9370만 규모다. 2023년 말 재고자산은 2022년 말 14억 달러에 비해 9% 감소한 13억 달러를 기록했다.

2024년 1분기 총매출은 21억 7500만 달러에서 22억 달러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며, 이에 따른 성장률은 9%~10%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분기의 희석 주당이익은 2.35~2.40달러로 예상하며 이 경우 세율은 약 29.0%~29.5가 될 예정이다.

2024년 회계연도 총매출은 107억~108억 달러 수준에 안착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11%~12%의 성장률을 의미한다. 2024년 53번째 주 제외 시엔 10~11%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희석 주당이익은 14 달러에서 14.20 달러로 예상하며, 이 경우 세율은 약 30%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