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4년 04월 11일
유민정기자 , ymj@apparelnews.co.kr
사진=리에떼 |
팝업 10일간 1억 대 매출
[어패럴뉴스 유민정 기자] 패션플랫폼(대표 박원희)이 신규 여성복 ‘리에떼’로 MZ세대를 적극 공략한다.
이 회사는 ‘더 레노마’, ‘보니스팍스’ 및 2020년 인수한 ‘데코’, 2021년 인수한 ‘르샵’을 전개해왔으며, 지난해 신규 브랜드를 런칭하며 자사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중 특히 MZ세대 여성을 타깃으로 작년 상반기 런칭한 ‘리에떼’가 좋은 반응을 보이면서 젊은 층 확장에 속도를 더한다.
지난해 온라인 자사몰 판매 및 ‘르샵’ 5개 매장 내 구성해 테스트판매를 거쳤고, 작년 11월 현대 판교점 팝업을 시작으로 오프라인을 함께 시도하고 있다. 이달 현재 현대 중동점, 신세계 광주점을 가동 중이며 온라인은 자사몰, 더블유컨셉, 지그재그에서 전개 중이다.
첫 팝업 반응 호조로 지난 2월 말 현대백화점 판교점 4층서 팝업스토어를 재진행, 10일간 1억 원대 매출을 달성했다. 이 회사는 구매력 있는 상권과 차별화된 컨셉이 주효했다고 자체 분석했다. 특히 시크하고 힙한 감성이 대부분인 타 MZ세대 타깃 브랜드들과 달리, 페미닌하고 사랑스러운 컨셉을 극대화한 점이 차별화 포인트다.
상반기는 팝업스토어 전개로 브랜드 인지도 확장 및 시장 반응을 테스트한다. 1월은 더현대서울, 2월 현대 판교점, 3월 신세계 강남점 등에서 팝업을 진행했으며 이달 19일은 용산아이파크몰서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사진=리에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