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04월 19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핵심 가두상권 주간 리포트 - 구미 문화로
3월 선방했지만 4월 ‘주춤’
미세먼지가 극심했지만 상권 내 상당수 매장의 매출은 비교적 선방했다.
지난 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0% 신장했다.
하지만 이달 들어 다소 매출이 떨어졌다. 이는 다른 지역에 비해 기온이 높아 판매가가 높은 봄 시즌 아우터 보다 초여름 단품으로 빠르게 넘어 왔기 때문이다.
실제 의류 매장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아이템은 셔츠, 티셔츠 등 상의류로, 하의류는 데님이 주도했다.
패션 브랜드 매장의 입점과 철수는 거의 없었다. 이달 초 문화로 입구 ‘마론제이’ 자리에 여성복 ‘르샵’이 오픈 했지만 예전만큼의 오픈 특수는 없었다.
점차 패션 브랜드 매장 수가 줄어드는 대신 F&B 매장이 늘어가고 있다. 월세, 부동산 매매가는 예년과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