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08월 09일
전종보기자 , jjb@apparelnews.co.kr
‘테이트’ 겨울 롱패딩 10만 장 출시
구스다운 사용 고급화
8월 출시 선판매 시작
인디에프(대표 손수근)가 캐주얼 브랜드 ‘테이트’의 겨울 아우터 전략을 수정했다.
지난해 롱패딩 물량을 2016년 대비 5배 늘렸음에도 90% 이상 판매율을 기록한 점을 반영, 올해는 물량을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려 약 10만 장 생산했다.
지난해와 동일하게 6개 스타일을 선보이며, 판매가를 3~4만 원 높이는 대신 덕다운이 아닌 구스다운을 사용해 보온성과 제품 퀄리티를 강화했다.
출시일도 지난해보다 한 달 앞당겨 이달부터 선 판매할 예정이다.
코트는 지난해 출시 초반 50%대였던 판매량이 1월 이후 20% 이상 올랐기 때문에, 추위가 한풀 꺾인 1월 이후부터 판매가 활발하게 진행되는 것으로 판단, 지난해보다 물량을 30% 줄였다.
헤비다운은 생산하지 않았으며, 지난해 50% 이상 판매율을 기록한 숏 패딩 1개 스타일을 8천 장 생산하고, 기존 심플한 스타일에서 박시한 스타일로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