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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세 번째 여성복 PB ‘S’ 런칭
3040을 위한 뉴 포멀 제안

발행 2018년 09월 20일

유민정기자 , ymj@apparelnews.co.kr

신세계, 세 번째 여성복 PB ‘S’ 런칭


3040을 위한 뉴 포멀 제안

광주점 3~40대 매출 70%

 

신세계백화점이 지난달 말 신규 여성복 ‘S’를 런칭했다. 신세계 세 번째 PB다.


그간 선보인 PB가 니트 중심이었던 것과 달리, 첫 우븐 여성복으로, 상품 기획, 생산, 마케팅까지 신세계가 직접 진행했다.


작년 9월 신세계는 신규브랜드 전담팀을 짜고 1년간 런칭을 준비해 왔다.


신세계 측 관계자는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부분을 유통이 직접 채워주기 위한 것”이라고 런칭 배경을 밝혔다.


이번 ‘S’는 3040 여성을 위한 정장에 초점을 맞췄다.


국내 여성정장 브랜드 대부분이 런칭된 지 20년 이상으로, 디자인은 페미닌 베이스에 쏠려 있다. 이들 브랜드의 노후화와 함께 신규도 없어 보다 젊어진 3040에 맞는 브랜드 기획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 


‘S’는 18세기 지적인 여성들의 사교 모임 ‘Salon’에서 콘셉트를 얻은 컨템포러리 브랜드다. 클래식을 베이스로, 타 브랜드에 비해 페미닌 성향이 덜하다. 디테일을 배제해 담백하며, 매니시한 수트가 시그니처다.


현재 강남점, 광주점에 매장을 냈는데 초반 판매데이터에 따르면 타깃도 적중했다.


광주점은 30,40대가 전체 매출의 76%를 차지했고 강남점은 절반이다.


강남점은 시그니처 수트가, 광주점은 일상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제품이 반응이 좋다.


초반 반응이 좋게 나타나 오픈 1주부터 리오더에 돌입했다. 현재 리오더를 위한 생산, 물량 공급에 주력하고 있다. 동시에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위한 마케팅을 기획 중이다. 영상, SNS 등 디지털 중심으로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올해는 2개점으로 마감하고, 2020년까지 본점, 센텀 등 12개로 매장수를 늘려 3년차에 연 120억 원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은 2016년 런칭한 ‘델라라나’, 2017년 런칭한 ‘일라일’을 PB로 전개중이다. ‘델라라나’는 고가 캐시미어 전문을, 일라일은 중가 가성비 브랜드를 지향한다.


각각 본점, 강남점 등 6개점에서 전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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