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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숍, 낡은 관행에 편승 말라

발행 2018년 09월 20일

어패럴뉴스 , appnews@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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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숍, 낡은 관행에 편승 말라

 

대형종합몰, 오픈마켓, 소셜마켓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던 온라인 시장에서 무신사, W컨셉 등 이른바 편집숍이 성공하며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다.


이미 편집숍도 포화 상태에 다다른 상황에 대형 자본만을 가지고 시장 진출을 하는 건 무리가 있다. 도메스틱, 스트리트, 신진 디자인 브랜드들이 입점 할 명분(특기)이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브랜드는 입점해야 할 이유가 없다. 채널은 차고 넘치기 때문이다.


현재 편집숍에 입점된 브랜드 대부분은 소호 형태로 대규모 인력이나 인프라를 갖추지 못했다. 신진이 많아 경험과 노하우도 부족하다. 자금 역시 녹록치 않아 판매할 물량 확보조차 어려운 업체도 상당수다.


때문에 이들 브랜드 업체들은 검증된 채널에 집중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이다.


점차 편집숍들은 입점 브랜드의 상황들을 인지하고 이에 맞게 전략적 협업을 구사할 필요가 있다.


또 편집숍들은 이들 브랜드 마켓에 대한 이해와 그들 특유의 감성을 받아들여야 한다. 제도권 유통 마인드로는 그들을 설득할 수도, 브랜드와의 동반 성장도 이루기 어려울 것이다.


최근 유력 온라인플랫폼의 갑질에 대한 비판이 여기저기서 제기되고 있다. 제도권의 낡은 관행에 편승하는 오류를 범하지 않길 바란다.

/독자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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