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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서울 업무∙상업용 부동산 거래 13.5% 감소

발행 2023년 08월 02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알스퀘어, 국토부 실거래가 자료 분석...100억 미만이 전체의 82%   

직전 분기 대비 거래액 25% 증가, 전년 동기 대비로는 64% 급감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서울 업무·상업용 부동산 6월 거래 건수가 지난달보다 13%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5월 거래량이 반등한 지 한 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다다만거래금액은 25% 증가했다.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대표 이용균)가 국토교통부의 서울 업무·상업용 부동산 실거래가 자료(1일 집계 기준)를 분석한 결과 6월 거래 건수는 128건으로전달보다 13.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매가 100억원 미만의 이른바 '꼬마빌딩거래가 105건으로전체의 82%를 차지했다

 

꼬마빌딩의 경우 강남구(11), 종로구(10), 중구(10)를 중심으로 거래됐다.

 

6월 거래 규모가 가장 컸던 1000억원대 거래는 서초구 방배동(1474억원)과 중구 초동(1381억원등 단 2건에 그쳤다금리 상승과 경기 둔화로 기관 투자자 중심의 대형 빌딩 거래 시장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6월 거래금액은 1916억원으로전달보다 24.7% 늘었다

 

다만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63.5% 감소했다지난해 상반기의 경우 업무∙상업용 부동산 월간 거래액이 평균 24000억원대에 달했지만올해 상반기는 1조원에도 미치지 못했다.

 

진원창 알스퀘어 빅데이터컨설팅팀 이사는 "도심권역(CBD)의 콘코디언 빌딩과 동화빌딩한국은행 소공별관 등 표류하던 대형 매물의 거래 종결로 2분기 거래 규모는 평년 수준으로 회복됐다" "좋지 않은 투자 환경에도 안정성 측면에서 투자가치가 높은 1만평(33000이상 대형 우량자산 중심으로 거래가 이뤄진 것이 주요하게 작용했다”고 말했다.

 

진 이사는 “이를 기점으로 오피스 거래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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