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3년 07월 12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더 루트’ 용산 아이파크몰 |
여성복 ‘아위’ 매출이 절반
20~30대 주력 구매층 확인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인디에프(대표 손수근)가 지난 4월 선보인 편집숍 ‘더 루트(THE RUTE)’가 매월 전월대비 10~20% 신장을 이어가고 있다.
‘더 루트’는 자사 온라인 여성복 ‘아위(ahwe)’와 PB 상품, 위탁 브랜드로 구성돼 있다. ‘아위’가 전체 매출의 절반을, PB가 35%, 위탁 브랜드는 10~15%를 차지하고 있다.
고태경 총괄이사는 “아위의 소재, 디자인, 디테일 완성도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오프라인 고객들로부터 온라인보다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더 루트’가 아위의 오프라인 첫 테스트인데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더 루트’는 올해는 추가 매장을 내지 않고, 1호점인 아이파크몰 매장을 안착시키는데 주력한다.
20~30대 비중이 높고, 재구매 고객이 많은 편으로, 그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유통 전략을 확정 지을 계획이다.
쇼핑몰을 중심으로 한 확장을 검토 중이며, 온라인 라이브, 해외 홀세일 등 채널을 다각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