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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 소비 패턴 ‘나이가 모든 것은 아니다’
A.T. 커니 “밀레니얼스 지나친 의존은 위험”

발행 2016년 06월 07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글로벌 경영 컨설팅 A.T. 커니( A. T. Kearney)와 시장 조사 전문 NPD 그룹은 공동 조사보고서를 통해 의류 브랜드나 리테일러들이 마케팅 대상으로 단일 소비자 계층만을 겨냥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의류 브랜드나 리테일러들이 밀레니얼스 일변도로 판매 전략을 짜는 것은 엑스 세대와 베이비 부머 세대를 소외시킬 우려가 있다며“나이가 모든 것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모든 사람들이 밀레니얼스를 말하고 있지만 이에는 아직 왕성한 구매력을 가지고 있는 다른 세대를 무시할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NPD 수석 애널리스트 마샬 코헨은“많은 사람들이 간과할 수 있는 것은 밀레니얼스도 모두 같지는 않다는 점으로 라이프 스타일, 라이프 스테이지에 따라 구매 내용이 다르다”고 했다.


공동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6개월간 밀레니얼스 주요 의류 카테고리 구매는 다른 세대의 1.5~2.4배로 3개 혹은 그 이상의 품목을 구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밀레니얼스 의류 구입은 전체 의류 판매의 38%에 지나지 않아 다른 세대들을 결코 무시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이 보고서의 지적이다.


보고서는 또 의류 구매를 주도하는 것은 연령만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매 세대별로 자녀, 활동적인 라이프 스타일, 패션 지향적 자세가 의류 구입을 늘리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했다.


예를 들면 세대별로 자녀가 있는 경우 없는 경우 보다 더 많은 진과 액티브 웨어를 구입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밀레니얼스의 경우도 결혼을 했을 경우 독신보다 의류 구매량이 많고 자녀를 가졌을 때 더 많이 편안한 의류(진 혹은 액티브 웨어)를 찾는 경향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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