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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에 밀려 온 수입 아웃도어 ‘절치부심’

발행 2016년 07월 11일

이아람기자 , lar@apparelnews.co.kr

‘마무트’… 유통 및 마케팅 투자 강화
‘파타고니아’… 100% 직진출로 변경
‘아크테릭스’… 2018년까지 연장 계약

 

프리미엄 아웃도어 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직진출 및 수입 아웃도어 중심의 프리미엄 시장은 그동안 라이선스 및 내셔널 브랜드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했으나 최근 공격적인 영업으로 선회하고 있다.


해외 본사가 직접 투자를 강화하고 있으며 기존 브랜드는 유통망을 늘리는 정책을 통해 마켓 쉐어 확보에 나서고 있다.


지난 2013년 직진출로 전환된 마무트코리아의 ‘마무트’는 그동안 국내 시장 볼륨화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 왔다.


하지만 최근 영업 정책에 대대적인 변화를 주면서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키로 했다. 본사 차원에서 한국 시장을 2020년까지 1천억대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플랜을 가동한다.


2018년까지 주요 상권 내에 20여개 직영점을 개설하고 매년 40~50억원의 마케팅 비용을 책정했으며 TV CF 방영까지 준비중이다.


파타고니아코리아의 ‘파타고니아’는 최근 미국 본사의 완전 직진출이 확실시되며 국내 시장에서 전환기를 맞고 있다.


기존 ‘파타고니아’는 미국 본사와 국내 업체가 조인트 벤처를 설립해 전개되어 왔는데 최근 100% 직진출로 전개가 확정된 상태다.


내부 인원은 그대로 고용 승계가 이루어지며 내부 인력 중에 지사장이 내정됐다.


‘파타고니아’는 직진출 전환과 함께 국내 시장 내 마켓 쉐어 확보를 위한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넬슨스포츠의 캐나다 수입 아웃도어 ‘아크테릭스’는 지난해부터 2018년까지 국내 영업권에 대한 연장 계약을 체결, 안정적인 영업이 가능해 졌다.


최근에는 대리점 뿐 아니라 백화점, 아울렛 매장 오픈에도 나서고 있다.


또 스웨덴 아웃도어 ‘하그로프스’는 지난해 아식스코리아로 흡수되면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올해까지는 기존 유통망 유지와 함께 효율화에 주력하고 내년부터 투자를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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