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6년 08월 26일
이채연기자 , lcy@apparelnews.co.kr
서울패션위크 주관사인 서울디자인재단(대표 이근)이 올 봄 처음 도입한 트레이드 쇼‘ 제너레이션넥스트서울(GNS)’을 통한 신인 디자이너 지원을 확대한다.
재단은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 간(서울패션위크는 17일 개막) 진행될 ‘제너레이션넥스트서울’ 진행 장소를 최근 서울 문래동에 위치한 옛 대선제분 공장으로 확정했다. 지난 시즌과 동일한 장소다.
특히 이번에는 부스당 200만원, 패션쇼 300만원의 참가비를 전액 면제해 주는 제너레이션넥스트 브랜드 21개 외에 신인 디자이너 인큐베이팅 기관인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해 있는 이정필(리릭) 디자이너 등 3명을 선발해 지원하기로 했다. 해외 초청 바이어 200여명과 국내 바이어에게 배포되는 공식 스케쥴과 디렉토리 북에도 등재된다.
이와 함께 트레이드 쇼 활성화를 위해 오픈 포럼 형태의 K-패션 트렌드 세미나와 시민대상 의류 샘플 판매 진행 등 프로그램을 추가할 계획이다.
수주 상담 효과를 높이기 위한 전시 부스 조닝 구성 변화도 검토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