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6년 11월 09일
이채연기자 , lcy@apparelnews.co.kr
인터파크(대표 강동화, 박진영)가 올 3분기에 거래총액 8,486억원, 전년 동기 대비 13% 성장하며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됐다.
같은 기간 연결 기준 매출액은 1,109억원으로 거래총액 성장에 따른 수수료 매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7%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52억 원, 당기순이익은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인 60억 원이다.
성장 동력은 투어와 쇼핑 부문. 투어 부문의 경우 거래총액과 매출액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7%, 22% 증가했다. 국내 여행 상품 역시 동기간 25%의 고성장을 지속했고, 해외항공권 수익률은 분기 사상 최대치다.
쇼핑부문은 AI 기반 모바일 대화형 커머스 ‘톡집사’ 서비스 강화로 모바일 구매 비중이 51%를 넘어섰고, 완구 전문몰 아이토이즈의 거래총액이 전년 동기 대비 57% 성장했다. 쇼핑 전체 거래총액과 매출액은 각각 12%, 17%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