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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남성복 수주회 사로잡는 신진 패션 디자이너들
한콘진, ‘삐띠 워모’,‘화이트’,‘맨’ 등 해외 남성복 수주회에서 디자이너 브랜드 진출 발판 마련

발행 2017년 09월 28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패션의 본고장 유럽에서 개최된 S/S 2018 시즌 주요 남성복 수주회에 참가한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지속적인 해외진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남성복 수주회‘삐띠 워모(Pitti Uomo)’에는 ‘기어쓰리(Gear3·디자이너 박미선)’, ‘드링크비어세이브워터(Drink Beer Save Water, 이하 DBSW·디자이너 박진)’, ‘티 라이브러리(Tee Library·디자이너 박장수)’가 참가하였다. 수주회 기간 동안 창의적인 디자인을 인정받으며 약 40만 달러의 수주 성과와 약 4만 달러의 현장 계약을 체결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DBSW’는 수주회 참가 이후 ‘보그 이탈리아(Vogue Italia)’, ‘보그 타이완(Vogue Taiwan)’ 등의 주요 해외 매체에 게재되며 바이어 및 프레스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영국의 인기 브랜드 ‘리브 영 플레이 하드(Live Young Play Hard)’와의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티 라이브러리’ 또한 현장 상담을 통해 이탈리아 피렌체 소재의 유명 편집매장과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출시하기로 협의하였다.

 

지난 시즌에 이어 밀라노‘화이트(White)’에 연속 참가한  ‘아브(A.AV·디자이너 이광호)’와, 프랑스 파리 ‘맨(Man)’에 참가한 이스트로그(Eastlogue·디자이너 이동기) 역시 많은 주목을 받으며 이번 시즌 총 70만 달러의 수주 성과를 달성하였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국내 패션 디자이너의 국내외 경쟁력 확보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2017년 해외 수주회 참가 지원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자 하는 브랜드들에게 권역별 주요 수주회 참가 및 비즈니스 지원, 맞춤 멘토링 등을 제공한다.

 

한국 패션 디자이너들은 올해 9월부터 시작되는 여성복 패션위크 기간에도 두각을 드러낼 예정이다. 파리에서 열리는 최대 여성복 수주회인 ‘트라노이 팜므(Tranoi Femme)’에 참가가 확정된 7개 브랜드를 포함하여, ▲미국 뉴욕 코트리(Coterie)·캡슐(Capsule), ▲중국 상해 모드 상하이(MODE Shanghai) 등에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무장한 신진 디자이너들은 계속하여 해외 시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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