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02월 07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신세계톰보이(대표 차정호)가 아동복 ‘톰키드’를 중단한다.
올해 타깃을 주니어에서 키즈로 변경하고 BI, 제품, 생산전략 등 브랜드 전반의 리뉴얼을 계획했으나, 매년 적자 지속과 아동복 시장 전망이 밝지 않은 점을 감안해 이달 초 중단을 결정지었다. 이번 춘하시즌을 끝으로 영업을 접는다.
‘톰키즈’는 지난 1984년 런칭한 장수 아동복 브랜드로, 백화점과 아울렛을 중심으로 전개해왔다. 지난 2011년 신세계가 인수한 이후 2012년부터 현재까지 62억 원(작년 16억 원)의 누적 적자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