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9년 05월 27일
유민정기자 , ymj@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유민정 기자] 블루먼데이(대표 신소영, 양선홍)의 ‘에그헤드’가 브랜드 전시회를 갖는다.
여성복과 잡화 등을 전개하는 ‘에그헤드’는 지난해 런칭, 서브컬쳐를 기반으로 키덜트적인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아티스트 간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목표로, 서울 각 지역에서 영감을 받은 아이템을 주로 출시한다. 19S/S 스카프는 부암동을 배경으로, 4월 선보인 원피스는 서촌을 배경으로 디자인했다.
브랜드 전시는 5월 17일부터 6월 2일까지 을지로 갤러리 카페 ‘육일봉’에서 진행한다. 에그헤드가 자체 개발한 프린트물로 협업 제의가 온 것. 갤러리 오픈 전시에 의류 파트로 참가한다.
6월 15일부터는 서울숲에 위치한 디자이너 편집숍 ‘망중한’에서 전시 및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망중한’은 노앙, 프리마돈나, 소피앤테일러 등이 입점한 온오프라인 디자이너 편집숍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전시 품목은‘ 에그헤드’의 자체 개발 프린트 아이템으로, 이번 춘하시즌 첫 제품인 스카프, 4월 초 출시한 ‘결자해지 롱 원피스’ 제품이다. 스카프는 고유의 성질을 가진 입체적인 물성을 압축해 원단에 담아냈고, 원피스는 뉴트로 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팝아트적인 프린트를 원단에 담고, 단정한 실루엣으로 풀어냈다.
현재 29CM, 신세계몰, 텐바이텐, 힙합퍼 등 14개 온라인몰에서 전개 중이며, 편집숍 ‘망중한’에서 오프라인 판매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