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9년 07월 04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5월 결산 7% 증가한 391억 달러
4분기 미주 7%·중국 16% 신장
[어패럴뉴스 장병창 객원기자] 5월말 결산 법인인 나이키가 2019 회계연도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 총액은 환율 불변 가격 기준으로 전년보다 7% 증가한 391억 달러, 나이키 브랜드가 11% 증가한 372억 달러, 컨버스가 3% 증가한 19억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3~5월의 4분기 중 나이키그룹 전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 증가한 101억8천만 달러로 이 가운데 북미 시장은 7% 증가한 41억7천만 달러, 중국은 16% 증가한 17억 달러의 실적을 올렸다.
마크 파커 CEO는 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으로 인한 충격은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나이키는 신발, 의류 중국 소싱비중이 25%. 하지만 미국으로 수입되는 것은 10%에 불과하고 만일의 사태에도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분기 중 나이키 브랜드 매출이 10% 늘어난 97억 달러인데 비해 컨버스는 지난해 동기와 같은 4억9,700만 달러 실적에 머물렀다.
카테고리 별로는 신발 9%, 의류 6%, 스포츠 용품 7%를 마크했다. 분기 순익은 9억8,900만 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