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9년 08월 05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팝업스토어 공간 중개 서비스를 운영 중인 스위트스팟(대표 김정수)이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대형 복합 상업시설인 ‘안녕인사동’ 리테일 전속 임대용역사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지난 6월 여의도 파이낸스타워 리테일 전속 임대용역사로 선정된데 이어 두 번째다.
‘안녕인사동’ 복합몰은 엑티스, 이지스자산운용, GS리테일이 투자 및 운영하는 인사동 유일의 복합 라이프스타일 문화공간이다. 총 대지면적 5,851.3㎡(1,770평), 연면적 46,281.2㎡ (14,000평)으로 지역 내 가장 큰 규모이며, 지하 4층부터 13층까지 호텔과 리테일 시설로 구성돼 있다.
‘스위트스팟’은 서울 강남구와 중구 등 상업 중심지에서 그동안 진행했던 대형 랜드마크 빌딩 등의 누적 2000개 이상 계약 건에 대한 매출 데이터를 기반으로 ‘안녕인사동’ 공실에 적합한 브랜드를 연결하고 계약하는 전속 임대 용역사로 활동하게 된다.
나인트리 호텔이 입점 돼 있는 ‘안녕인사동’의 상층부를 제외한 공간에 인사동 분위기에 어울리는 리테일 시설과 더불어 최신 트렌드와 전통이 공존하는 먹거리 식당 등을 구성해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집객 및 공간 경험 극대화를 위해 전시장과 체험형 공간도 마련한다.
김정수 스위트스팟 대표는 “‘안녕인사동’은 기존 상권에 없던 유일의 복합몰로 앞으로 인사동의 대표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통 문화의 가치를 지키면서 밀레니얼 세대에게 새로운 경험을 줄 수 있는 공간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극대화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다” 고 밝혔다.
‘안녕인사동’은 인사동 길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그랜드 오픈 예정이다. 대형 체험형 매장과 전시 공간을 비롯해 다양한 먹거리 카페와 식당 등이 입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