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커버리’메가 브랜드 육성

3년 내 4천억 규모 목표
키즈·잡화 브랜드 런칭

	‘디스커버리익스페디션’ 로고

에프앤에프(대표 김창수)가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디스커버리익스페디션’을 메가 브랜드로 육성한다.
이 회사는 올 상반기부터 라인 익스텐션을 진행, 3년 내 4천억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방침을 수립했다.
올 하반기 키즈 라인 런칭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에는 트레블 용품 브랜드를 런칭한다. 키즈의 경우 올 춘하 시즌 마켓 테스트를 펼친 후 하반기부터 단독 매장 오픈을 시작하고 여행 용품은 캐리어를 주축으로 한 잡화 브랜드로 전개한다. 내년 춘하 시즌 단독 런칭을 준비 중이다.
메가화 전략에 따른 핵심 상권 대형 매장 오픈에도 착수한다.
상반기 중 송도 트리플스트리트몰에 130평 규모의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고양 스타필드, 스타필드 코엑스몰 등에 입점을 추진한다.
‘디스커버리’의 메가화 전략은 최근 복종 간 경계가 사라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MLB 키즈’ 및 ‘베네통 키즈’, ‘시슬리 가방’ 등을 육성한 노하우를 가진 에프앤에프가 ‘디스커버리’의 이름값을 어떻게 확장시켜 나갈지 주목되는 대목이다.
라인 익스텐션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해외 진출도 모색한다.
최근 수출 출신으로 구성된 생산팀을 새롭게 구성하고 글로벌 사업을 위한 사전 준비에 착수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산업 군의 스마트화가 빠르게 이루어지면서 향후 복종 간 경계가 사라질 것으로 본다. ‘디스커버리’를 전 영역을 커버할 수 있는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