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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물산, 우모 B2B 사업 ‘공정인증제’ 도입

‘다운테크 프로젝트’ 시동
임경량기자, lkr@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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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테크 프로젝트’ 시동

테크니컬 소재 마케팅 주력

 

 

태평양물산(대표 임석원)이 우모 가공 사업(다운 소재)의 B2B 강화를 위해 공정인증제를 도입하고 R&D 투자에 집중한다. 그 일환으로 ‘다운 테크’ 프로젝트에 힘을 싣기로 했다.

다운 테크는 원료 상태의 우모 매입에서부터 가공 기술 개발 과정을 거쳐 소비자의 최종 구매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의 품질을 관리하는 프로세스다.

서정균 프라우덴 사업본부장(전무)은 “패션 업체들이 완제품을 생산하는데 다운이 단순 충전재 역할을 하는데 그치지 않고 제품을 이루는 결정적 테크니컬 소재로 인식시키기 위한 시도”라고 말했다.

그 첫 단추는 연말 도입 예정인 공정 인증 시스템 구축이다. 자사 우모 브랜드 ‘프라우덴’의 원료 매입에서 가공, 봉제, 납품, 물류 이송까지 전 과정을 통제하는 관리 매뉴얼이 도입된다. 인증제는 원청과 봉제 업체 등 각 스트림에 따라 분류 했다.

변동성이 큰 원료에 대해서는 매입과정에서부터 원청업체의 구매 저항력을 낮출 수 있는 우모 산지의 이슈 분석 및 구매 채널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서 전무는 “아직 도입을 앞두고 구체적으로 공개 할 수 없지만 원청업체가 전산과 휴대 단말기를 통해 원료의 위치 파악 및 완제품에 사용된 벌크 품번 까지 확인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타사 제품과 혼입 방지를 예방하는 다운 주입기도 협력업체와 함께 개발한 상태다.

R&D 분야에서는 이미 보유한 발수, 피톤치드, 발열 기능에 이어 냄새 없는 다운 가공법 탑데오를 개발했다.

이밖에 새로운 다운 가공 기술 개발을 위해 현재 천안 공장에서 침장용 다운 충전재 양산과 R&D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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