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2년 08월 23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홈플러스(회장 이승한)가 지난 22일 인천 연수구에 신규 점포를 오픈했다. 신규점인 홈플러스 스퀘어원점은 건물 부지 면적이 약 4만8천23㎡, 연면적 약 16만9천52㎡ 규모의 복합쇼핑몰 ‘스퀘어원’ 지하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지하철 동춘역이 위치해 있고 송도 신도시 및 논현, 한화 지구와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제 2·3 경인 고속도로, 서해안 고속도로, 제 2 외곽 순환도로가 인근에 있어 차량 접근이 편리해 인천은 물론 서울지역까지 흡수할 수 있는 상권이라 활발한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패션부문은 의류구매목적 고객들이 찾는 ‘스퀘어원’의 특성에 맞춰 테넌트몰(수수료 매장) 브랜드 구성을 한층 강화했다. 자체 패션 브랜드(PB)와 유아동테넌트로 구성된 층은 20~40대 고객이 주를 이루는 상권 특성상 유아동 수요가 높게 나타나는 것을 감안해 PB비중을 20%만 가져가고 20개(유아 5, 아동 15) 유아동복 브랜드를 구성했다.
PB 역시 아동 비중을 성인보다 높게 구성했다. 성인을 전체의 20%로 두고, 30%를 ‘멜리멜로’(아동), ‘플로렌스&프레드 베이비’(유아)로 채웠으며, 나머지 50%는 패션잡화를 구성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이곳에 ‘유니클로’, ‘H&M’, ‘자라’, ‘에잇세컨즈’ 등 다양한 SPA 브랜드와 영화관과 레스토랑 등 각종 식당들이 들어설 예정이라 젊은 층의 니즈에 맞는 컨셉으로 MD를 구성해 경쟁력을 높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