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2년 10월 30일
박선희기자 , sunh@apparelnews.co.kr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가 부산에 신사옥을 건립한다. 부산시 사하구 괴정동에 들어서는 신사옥은 지하 1층, 지상 14층에 총 면적 8917m²(약 2700평) 규모로 2014년 1월 완공될 예정이다.
오는 11월 10일 기공식을 앞두고 있는 형지는 부산 신사옥을 지방 영업을 총괄하는 거점 기지로 활용할 방침이다. 최근 부산, 대전, 대구, 광주 등 4개 광역시에 운영하던 지방 사무소 중 3개를 폐쇄하고 부산 사무소만을 남겨 놓은 상태로, 지방 유통 업무를 부산에 집중시킴으로써 업무 효율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