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드레김 엔카르타' 화려한 부활
발행 2013년 02월 13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란제리 ‘앙드레김 엔카르타’가 화려하게 재기에 성공했다. ‘앙드레김 엔카르타’는 디자이너 고 앙드레김의 최장수 라이선스 파트너사인 아인스M&M에 의해 전개되다 지난 2011년 JH어패럴(대표 이진영)로 전개사가 바뀌면서 변화를 맞았다.
JH어패럴은 지난해 5월 홈쇼핑에 ‘앙드레김 엔카르타’를 공식 런칭, 연매출 100억원을 달성했다. 이 회사는 홈앤쇼핑 방송 채널에만 집중한 결과 이 홈쇼핑에서 언더웨어 부문 매출 1위를 기록했다.
JH어패럴은 ‘앙드레김 엔카르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상품 리뉴얼에 역량을 집중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이 회사는 노블하면서도 올드한 이미지를 버리기 위해 세트 상품의 믹스 앤 매치를 강조하고 프린트물을 적극 활용, 메인 연령대를 낮췄다. 지난해 런칭한 보정 속옷 라인인 ‘앙드레김 BMS(바디 메이크 시스템)’도 매출 확대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내실을 기했다면 올해는 볼륨화를 위한 전략을 구사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메인 상품인 ‘클래식’, 보정 속옷인 ‘BMS’에 이어 새롭게 ‘로맨틱’ 라인을 추가할 예정이다. ‘로맨틱’ 라인은 30~40대를 타겟으로 한 로맨틱 컨셉으로 세트 구성 상품을 축소해 가격을 낮춘 실용적인 라인이다. 이는 가격대를 고가, 중가, 저가로 삼원화한 것이다.
이와 함께 오프라인 사업은 대리점 유통을 잘 아는 파트너사로 선정, 위험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해외 시장 공략에도 나서 고 앙드레김 디자이너가 중국에서 상당한 인지도가 확보된 만큼, 중국 시장부터 공략할 계획이다. 올해 매출 목표는 15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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