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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한류 뉴욕을 홀리다
2014 춘하 컨셉코리아 성황

발행 2013년 09월 11일

이채연기자 , lcy@apparelnews.co.kr

문화체육관광부와 대구광역시가 공동 주최한 ‘2014 춘하 컨셉코리아’ 행사가 지난 9일 미국 뉴욕 링컨센터 더 스테이지(The Stage)에서 열렸다. ‘컨셉코리아’는 문화부가 전 세계에 한국 패션 문화를 알린다는 취지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지난 2010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 컨셉코리아는 브랜드의 성장 단계와 규모를 고려해 기존 포맷을 신진 디자이너 중심의 ‘프리(Pre)’와 해외 시장 경험이 있는 ‘메인(Main)’으로 나눠 디자이너별 맞춤 지원을 진행하는 첫 사례다. 이번 뉴욕 행사에 참여한 고태용, 박윤수, 이석태, 최복호 4명의 디자이너는 메인 컨셉코리아에 선정된 바 있다. 

9일 행사에는 뉴욕패션위크 창시자 펀 말리스, 패션 블로그 ‘셀렉티즘’ 편집장 제프 카르발노로를 비롯해 뉴욕타임스, BBC, CNN, 로이터, WWD, 하퍼스바자, 보그, 엘르, 지큐, 코스모폴리탄 등 총 850여 명의 현지 패션계 유력 인사 및 미디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마당(4cus on MA DANG)’을 주제로 한 행사는 모든 이의 즐거움을 공유하는 마당을 일러스트로 표현한 개막영상으로 시작됐다. 지난 시즌에 이어 런웨이 패션쇼가 중심이 됐고, 브랜드의 개성을 반영한 영상과 실험적인 작품으로 참석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브루스 파스크 ‘티 더 뉴욕타임스 매거진’ 편집국장은 “신진 디자이너들을 중심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어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고, 카터 스파크 ‘더 매뉴얼’ 편집국장은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는 대중적, 실험적 작품을 모두 담고 있어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반향을 일으킬 것”이라고 평했다.


한편 문화부는 내년 3월까지 이번 행사에 참가한 디자이너 브랜드들에게 안정적인 현지 정착을 위한 편집매장 입점을 지원키로 했다. 해당 편집매장은 디자이너 브랜드의 비즈매칭과 컨설팅을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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