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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순 한복 명장, 미국서 조선왕조 한복 패션쇼
필라델피아 미술 박물관서 80여 점 선보여

발행 2014년 03월 05일

이채연기자 , lcy@apparelnews.co.kr

한복 명장 김혜순씨가 미국에서 조선왕조의 복식을 재현한 패션쇼를 선보였다. 김혜순 명장은 드라마 황진이 의상 제작, 다큐멘터리 ‘의궤, 8일간의 축제’ 의상 재현 등에 참여해 온 한복 연구가다.


지난 2일 열린 패션쇼는 한국문화재단(Kcul Foundation)이 주최, 미국 필라델피아 미술 박물관에서 조선의 국보와 보물을 전시하는 ‘조선미술대전’의 오프닝 행사로 열렸다. 80여 점의 왕실 한복을 소개했고, 티모시 러브 필라델피아 미술관장을 비롯해 와튼 스쿨 학생, 더락스쿨 발레단원 등 참여를 희망한 일반인들이 모델로 나서 현지인들의 호응도 높았다.

 

한국에서 입양한 딸이 모델로 참가한 잉그리디 울버맨 예술협회 대표는 “한국의 아름다운 복식 문화에 대해 감명 받았다. 딸에게 한국 문화를 알려줄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에 한복을 딸에게 선물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문화재단은 패션쇼에 앞서 지난 1일 드렉셀 대학교, 필라델피아대학교 텍스타일 대학과 미국 시장에 한복을 어떻게 알릴 것인지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마샤 웨시스 필라델피아대 교수와 이화여대 김현수 교수는 중앙아시아의 독특한 원단인 IKAT가 세계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와 인테리어, 가구까지 활용되는 사례를 소개하며 한복 보급 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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