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온라인몰에서 웹툰 연재
발행 2014년 06월 11일
임경량기자 , lkr@apparelnews.co.kr
웹툰 채널이 패션 브랜드의 온라인 몰까지 확대된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대표 박동문)가 전개하고 있는 남성 어번 캐주얼 ‘시리즈’의 공식 온라인 편집몰인 ‘바이시리즈(www.byseries.com)’에서 만화계의 레전드 이현세, 대세 웹툰 작가 하일권, 거장이 인정한 신인 웹툰 작가 정준영의 웹툰을 연재한다.
이번 웹툰 프로젝트는 지난 11일부터 하일권 작가를 시작으로 이현세·정준영 작가가 약 1년에 걸쳐 ‘바이시리즈’에 웹툰을 연재하는 문화 마케팅이다.
쇼핑, 상품, 브랜드 관련 정보와 소식만을 제공했던 기존 온라인 몰이 문화 컨텐츠인 웹툰을 통해 재미와 전문성을 갖춘 매체로 확장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이 회사 한경애 상무는 “이번 웹툰 프로젝트는 기존 오프라인 위주로 진행해온 패션 업계의 문화 마케팅이 온라인으로까지 확장됐다는 점에서 새로운 시도”라며 “ ‘바이시리즈’ 옷을 구입할 수 온라인 몰에서 남성들만의 문화공간으로 더욱 사랑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첫 번째 웹툰은 하일권 작가의 ‘도밍고씨의 흥하는 흥신소’로 지난 11일부터 오는 8월 27일까지 ‘바이시리즈’에서 단독 연재한다.
이현세 작가의 웹툰은 9월, 신인 작가 정준영의 웹툰은 11월에 ‘바이시리즈’를 통해 연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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