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배너 이미지

"빅데이터 시대의 패션산업 미래 전략”
제7회 글로벌 패션 포럼 개최

발행 2014년 07월 28일

이채연기자 , lcy@apparelnews.co.kr

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가 ‘패션, 빅데이터를 만나다’를 주제로 오는 9월 18일 양재동 엘타워서 ‘제7회 글로벌 패션 포럼’을 개최한다.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패션과 IT기술의 융합, 패션산업 전반의 디지털화에 대한 이슈를 업계에 제안한다는 큰 방향을 가지고 전 산업군의 관심사인 ‘빅 데이터’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과 토론을 진행한다.

기조 발표는 새로운 기술이 미래 산업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웨어러블과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분야의 바이블로 평가받는 ‘컨텍스트의 시대(Age of Context)’의 공동 저자 쉘 이스라엘(Shel Israel)이 나선다. 센서의 발달로 인한 패션 및 유통 산업 전반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다.
그는 자신의 저서에서 인간의 삶을 바꿀 다섯 요소로 모바일, 소셜 미디어, 데이터, 센서, 위치를 제시한 바 있다. 특히 센서의 발달이 매 순간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발생시키는 만큼 기업은 소비자에 대한 철저한 이해와 소통 강화, 기업 내외부의 빅 데이터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을 바탕으로 한 컨텍스트(맥락)의 이해가 선행되어야 생존이 가능하다고 역설하고 있다.

다음 세션은 국내 최대 빅 데이터 분석업체인 다음소프트 마이닝 서비스팀의 류상우 이사와 패션 전문 컨설턴트인 SUS패션연구소 조익래 소장이 맡는다. 국내 도입 과정에서 일부 왜곡된 빅 데이터 개념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고, 패션 기업의 올바른 활용 방안을 패션산업의 관점에서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前 코오롱패션 e마케팅센터장을 지낸 프리텍스의 서효성 대표와 조이코퍼레이션의 김재홍 이사가 패션기업 내부의 데이터 관리기법 혁신을 통한 성과 창출 사례를 발표한다.

포럼의 사회는 저서 ‘아이디어 닥터(Idea Doctor)’로 유명한 이장우 대표가 맡는다.

한편 당일에는 패션협회와 다음소프트가 패션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한 정기 빅 데이터 분석 자료 제공과 각종 활성화 지원 사업 공동 기획 등의 내용으로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포럼 참여는 한국패션협회 홈페이지(www.koreafashion.org) 또는 패션넷코리아(www.fashionnetkorea.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글로벌 패션 포럼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가 추진하는 패션산업 지식기반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8년부터 이어져 왔다. 그동안 SPA, 그린 패션, 융합(Convergence), 감성경영, 중국 및 신흥 아세안 패션시장 진출 전략 등의 주제를 다뤄왔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카카오톡 채널 추가하기 버튼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지면 뉴스 보기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