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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쉐어, 스토어 누적 거래 200억 돌파
신진 디자이너·소호몰 등용문 주목
2017년 10월 18일 [01시 56분]
오경천기자, okc@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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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쉐어(대표 윤자영)가 운영중인 패션앱 ‘스타일쉐어(styleshare)’의 스토어 누적 거래량이 지난달 중순을 기점으로 2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4월 서비스를 시작한지 1년5개월 만이다. 특히 100억원에서 200억원 돌파하기 까지 걸린 기간은 단 5개월. 서비스 개시 1년만인 올 4월 100억원을 돌파했다.

입점 브랜드 수도 크게 늘었다. 현재 스타일쉐어 스토어에 입점 된 브랜드 수는 총 1천여개로, 의류 600여개, 뷰티ㆍ잡화ㆍ슈즈 400여개다.

대부분이 신진 디자이너, 소호몰들로 이들에는 새로운 성장 채널로 주목을 받고 있다.

스타일쉐어 유저들이 브랜드 유명도 보다는 상품에 대한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면서 이를 겨냥한 신진 브랜드들이 대거 몰리고 있는 것. 최근에는 블로그 마켓도 입점 중이다.

뿐만 아니라 기업들에게는 테스트 마켓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말 LG생활건강은 스타일쉐어와 협업을 통해 ‘플라잉애플(샴푸, 바디워시)’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런칭했다.

유저들에게 고민거리를 받아 이에 맞는 제품을 기획했고, 기획부터 제조까지 제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영상으로 공개하면서 홍보효과를 얻었다.

또 본격적인 출시에 앞서 스타일쉐어 스토어에 선 판매를 진행, 시장성을 점검했다. 선 판매는 ‘조기 품절’이라는 성공적인 결과를 낳았다.

휠라, 에잇세컨즈 등 패션 브랜드들도 테스트 채널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신진 브랜드들과도 공동 기획을 진행하고 있다. 소재부터 아이템, 컬러까지 유저들이 좋아하는 키워드를 분석해 제품 개발에 반영하고 있는 것이다.

스타일쉐어는 2011년 9월 런칭한 패션 애플리케이션이다. 유저들이 일상 속 자신의 스타일을 자유롭게 공유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10~20대 젊은 층들에게 높은 지지를 얻고 있다. 누적 다운로드 수가 300만건에 달한다.

스토어는 SNS를 기반으로 한 커머스라는 점에서 반응이 좋다.

소비자들이 스타일을 공유하는 동시에 브랜드, 가격, 사이즈 등 관련 정보를 함께 나누고 있으며, 바로 구매로 이어지는 시스템이다.

스타일쉐어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커뮤니티를 통해 원하는 정보와 상품을 모두 얻을 수 있는 플랫폼이 되고자 한다.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연령대의 유저와 더 많은 상품들을 유치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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