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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홍석진 슈퍼홀릭 대표
“패션 시장은 블루오션 투자 제 1원칙은 ‘상품’”
2017년 12월 12일 [01시 55분]
박해영기자, envy007@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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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케이블회사 2천억원에 매각 후 귀환
컴퍼니 빌더로 변신 패션 투자의 귀재로

 
“패션, 레드오션 아닌 블루오션이다”

2014년 출범해 3년 만에 토박스코리아,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브이원텍, 화장품 윌앤코스, 쉬즈헤어 등에 투자하고 키워낸 슈퍼홀릭(대표 홍석진, 김윤회)의 홍석진 대표는 이렇게 단언했다.

브이원텍은 현재 시가 총액 3,000억원을 넘어섰고 아동슈즈멀티숍 업체 토박스코리아는 올해 상장에 성공, 2년 만에 주가가 190배나 뛰었다. 슈퍼홀릭 역시 매년 성장해 올해 매출 350억원을 내다보고 있다.

이제는 컴퍼니빌더로 더 유명해진 홍 대표는 “1년에 600여개의 투자 제안서가 들어오는데, 이중 투자가 성사되는 곳은 10곳 안팎이다. 50% 이상이 패션 회사고 20%는 엔터테인먼트”라고 말했다.

홍 대표는 투자 계의 키다리아저씨, 슈퍼맨 같은 전략을 선호한다. 큰 그림은 투자를 받는 기업의 대표에게 전적으로 일임하지만 경영상의 허들이 나타날 때 해결사 역할을 한다.

컨트롤 타워는 슈퍼홀릭으로 노무, 회계, 물류, 전산 등 경영관리 조직을 갖추고 각 회사를 인 앤 아웃 소싱 형태로 서포팅 한다.

마케팅 지원을 위한 라이크홀릭스를 설립하기도 했다.

미국에서 출현한 컴퍼니 빌더를 한국에서 구현해 낸 것이다.

미국에서 홍 대표는 ‘미국판 샤오미’로 불리는 TV 케이블 e커머스 기업의 창업자로 지명도가 꽤나 높았다.

10여년 전에 전자 기기 판매를 시작해 비상장 브랜드를 소개하는 전문 경제지 잉크500에 외국인 기업 리스트에 오른 이후 모건스탠리, 아마존, 구글 등 글로벌 슈퍼 기업들로부터 매각 제의를 받기도 했다.

2013년 블루코라에 2,000억 원에 회사를 매각할 당시 그의 나이는 39세였다.

홍 대표는 “이후 꿈꿔 온 시나리오 작가의 길을 가려했지만 재능이 없음을 인정하고 보다 잘 하는 일을 하기로 결심했다”며 웃었다.

한국으로 돌아온 그는 신발 유통 전문가인 김윤회 대표와 공동 투자해 현재의 슈퍼홀릭을 설립했다.

홍 대표 인생 제 3막은 패션이다. 헌터, 하바이아나스, 컨버스(일부 유통), 락스프링 등 슈즈 브랜드를 도입했고 선글라스 ‘라피스’, 20~50억대의 온라인 쇼핑몰 걸즈비, 풀샵 등도 인수했다. 그가 도입한 슈즈 브랜드는 해당 카테고리에서 모두 글로벌 넘버원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비즈니스에 있어 팔방미인 보다는 하나의 강력한 매력 포인트가 더 파워풀하다는 그의 철학이 통한 셈이다.

사세 확장은 계속된다. 홍 대표는 “패션 디자이너, 스트리트 브랜드, 온라인 소호몰 등의 인수를 검토 중이며 빠른 시일 내에 가시화 될 것”이라며 “작지만 강하고 오래갈 수 있는 100억대 미만의 다양한 브랜드 중 투자 인수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 대표에게는 실현하지 못한 프로젝트가 하나 있다. 미국서 폭주하는 주문량을 감당하지 못해 일주일 넘게 버티다 결국 사이트를 닫은 적이 있다는 그는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물류를 실현하고 싶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그에게 본인만의 투자 원칙이 있는지 물었다. 그는 “잠재 가능성이 높은 작은 회사, 단 하나의 약점을 가진 회사, 상품을 잘 만드는 회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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